(경기=포토뉴스)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정재문)는 사진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사진작가 및 사진 동호인들에게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30회 경기도사진대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진대전은 국내외에서 아직 발표되지 않은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미풍양속에 유해되지 않는 자유작 및 포토폴리오 작품이 응모 가능하다.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으로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은 “16×24” 규격으로 오는 5월22일 1일간 경기도 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현장 접수를 받는다.

심사는 5월 23일 같은 장소에서 공개심사로 이루어지며, 심사 결과는 한국사진작가협회와 경기도지회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가 수여하는 상장과 상패가 주어지고,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경기도의회 의장의 상장과 상패가 수여된다. 또한, 우수상 수상자는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회장의 상장과 상패를, 특선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회장의 상장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정재문 지회장은 "이번 사진대전을 통해 사진인들이 창작활동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경기도 지역문화의 발전과 사진예술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노력은 경기도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사진대전은 사진작가들은 물론, 사진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엄태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