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폭설 속에서도 봄의 전령사 복수초 꽃망울 터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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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폭설 속에서도 봄의 전령사 복수초 꽃망울 터뜨려
  • 엄태수 기자
  • 승인 2025.03.19 0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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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위치한 한택식물원에서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사진=엄태수 기자
18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위치한 한택식물원에서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사진=엄태수 기자

(용인=포토뉴스) 18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한택식물원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 지역은 3월 중순 갑작스러운 폭설로 겨울의 끝자락을 실감하게 하지만, 복수초는 여전히 놀라운 생명력을 과시하고 있다.

복수초는 '얼음새꽃' 또는 '설연화'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눈 속에서도 아름다운 노란색 꽃을 피워낸다. 특히 겨울이 저물어가는 시기에 피어나는 꽃으로, 봄의 전령사로 여겨지며, 이 꽃은 무리를 지어 피어, 마치 혹한의 벽을 뚫고 나오는 듯한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한다. 복수초의 이러한 놀라운 아름다움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한다.

복수초는 단순히 시각적 아름다움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이 식물은 항암 효과가 있는 귀중한 약용 자원으로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많은 연구자들이 복수초의 뛰어난 효능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자연이 선사하는 소중한 선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복수초의 꽃은 그 자체로 뛰어난 약용 효과를 지니고 있어, 전통 의학에서 오랫동안 중요하게 다뤄져 왔다.

이번 폭설 속에서도 복수초가 꽃을 피운 모습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많은 사람들이 이 꽃을 목격하기 위해 식물원을 찾고 있으며, 그들은 복수초가 전하는 봄의 메시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복수초는 이제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을 맞이하는 이들에게 희망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한택식물원 관계자는 "복수초가 눈 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모습을 보니 자연의 놀라운 힘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감동을 표현했다. 이처럼 복수초는 단순한 꽃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사람들에게 생명과 희망을 전하는 특별한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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