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포토뉴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수행했던 『필리핀 적정기술 기반 스마트농업 구축사업('20~'23)』이 국무조정실이 선정한 12개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필리핀 적정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농업시설을 구축하여 고소득작물 생산성 및 부가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사업 기간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3년으로 사업비 31.5억원이 투입되었으며 ‣고소득작물 재배기법 확립 ‣스마트농업의 거점 교육장 구축 ‣농업인 교육훈련을 통한 스마트온실 구축 확산 ‣스마트팜 구축시설의 지속가능성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 ‣초청연수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농업 분야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스마트농업의 교육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성과는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되며, 금년에도 우즈베키스탄과 몽골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전파하기 위한 ODA사업을 시작하였다.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의 확산을 위해 한경국립대학교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을 총괄 담당하였던 한경국립대학교 윤덕훈 교수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였던 교내외 연구진 및 전문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필리핀에서 본 사업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대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또한 SNS를 통한 모니터링 및 조언을 계속 수행하여 사업 성과의 지속성 향상에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국립대학교 과일채소과학과의 리모델링을 통한 스마트원예 분야 역량 강화('24-'31, 한국연구재단)”사업과 “몽골 스마트 농업단지 육성 및 온실채소 보급사업 PMC 용역('24-'28, 한국농어촌공사)”을 수행하는 등 우리나라의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전파하는 특성화된 교육 및 연구 기관으로 성장해 왔다.